📚 4월 23일 책의 날 – 한강 작가 『빛과 실』, 곧 펼쳐볼 그 빛의 문장들
안녕하세요, 이웃님들 🌷
오늘은 책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하루예요.
바로 4월 23일,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, 흔히 ‘책의 날’이라고 불리는 날이죠.
요즘 들어 바쁘다는 핑계로 책 한 권 손에 들 여유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요.
그래서일까요. 오늘 같은 날엔 더욱 책과 가까이 있고 싶어져요.
이번 책의 날을 맞아, 저는 한강 작가의 신작 『빛과 실』을 읽어보려 해요.
아직 첫 장을 펼치진 않았지만, 벌써부터 마음이 잔잔하게 설레고 있답니다.
🗓 책의 날이란?
‘책의 날(World Book and Copyright Day)’은 1995년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적인 기념일이에요.
매년 4월 23일이면 세계 각지에서 책의 가치를 되새기고,
저작권 보호와 독서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죠.
이 날은 특히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라는 두 문호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해요.
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의미 깊은 날이 아닐 수 없겠죠?
🇰🇷 한국의 ‘책의 날’도 따로 있어요
참고로 우리나라에는 또 다른 ‘책의 날’이 있어요.
바로 10월 11일, 직지심체요절의 가치와 한국 금속활자의 우수성을 기념하기 위해
한국출판문화협회가 지정한 날이랍니다. 세계적으로는 4월, 국내에서는 10월.
책을 사랑하는 두 번의 계절이 있는 셈이죠 🍁
✨ 한강 작가 『빛과 실』, 곧 펼쳐볼 기대의 무게
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책,
게다가 시와 산문이 함께 엮인 작품이라니 –
『빛과 실』은 그 제목만으로도 이미 마음에 빛을 비추는 것 같았어요.
책 소개를 살짝 들여다보니,
정원을 가꾸던 기록, 자연의 사소한 숨결에 귀 기울인 일기,
그리고 오랜 시간 마음에 쌓인 문장들이 담겨 있다고 해요.
‘실’처럼 가느다란 일상,
그 속에서 반짝이는 ‘빛’을 포착한 작가의 시선이 무척 궁금해졌습니다.
책장을 넘기기 전부터, 이미 마음속에 어떤 정적이 스며드는 기분이에요.
📖 책의 날, 이렇게 보내보세요
저처럼 아직 『빛과 실』을 읽지 않으셨더라도,
책의 날을 기념해서 이런 일들 한 가지쯤 실천해보시는 건 어떠세요?
- 📕 읽고 싶었던 책 사두기
- 📚 서점 산책하며 마음 끌리는 책 고르기
- 🎁 소중한 사람에게 책 한 권 선물하기
- 📝 나만의 독서 버킷리스트 만들어보기
- 🌿 책 속 문장 한 줄 필사해보기
책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만,
‘오늘’이라는 특별한 이름이 붙여질 때 그 의미는 더 커지는 것 같아요.
🛍 『빛과 실』을 만날 수 있는 곳
책의 날을 맞아 교보문고, 예스24, 알라딘 같은 온라인 서점에서는
『빛과 실』을 포함한 다양한 책들이 할인 행사와 함께 소개되고 있어요.
- 최대 50% 할인 기획전
- 포인트 적립 이벤트
- SNS 인증 시 사은품 제공
지금 이 기회를 빌려 저도 『빛과 실』을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답니다.
이번 주말엔 조용한 카페에서, 천천히 이 책과 마주해 보려 해요.
💬 이웃님께
아직 읽지 않았지만, 한강 작가의 글은 언제나
말보다 더 조용한 위로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.
『채식주의자』나 『흰』에서 느꼈던 그 정서가
『빛과 실』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을 거라 믿어요.
읽기 전부터 이렇게 설레는 책은 오랜만이네요.
책을 펼치는 순간, 내 안의 빛과 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
책의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.
오늘은 ‘읽을 책’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하루.
당신은 어떤 책을 읽고 싶으신가요?
혹은 어떤 책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까요?